
[프라임경제] 경남도 장애인체육회 소속 사격팀이 브라질 리우 패럴림픽에 참가해 김수완 사격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경남도 장애인체육회 소속 선수단은 5명(선수2, 코치1, 도장애인체육회2)으로 지난 5일 출국해 사격종목에는 9일부터 12까지 김수완, 서영균 선수가 출전한다.
김수완 선수는 남자 공기소총, 공기소총 혼성, 50m 남자3자세 화약소총 3개 종목에 출전하며, 오는 10일부터 서영균 선수가 남자 공기권총, 25m 혼성 화약권총 2개 종목에 출전해 추가 메달을 노린다.
김 선수는 남자 공기소총 10m 출전해 경기 초반 하위권에 뒤쳐져 탈락위기를 맞았으나, 경기 후반 무서운 뒷심을 발휘해 중국 동 차오, 아랍에미리트 알라리아니 압둘라 술탄에 이어 동메달을 획득했다.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멋진 승부로 동메달을 획득한 김 선수에게 축하와 찬사를 보낸다"며 "그 동안의 노고에 깊은 찬사와 함께 남은 경기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원 한다"는 축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