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S-OIL(010950)은 올해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이하 DJSI) 평가에서 2010년부터 7년 연속으로 DJSI 월드 기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석유가스 산업 분야에서 7년 연속 DJSI 월드 기업에 선정된 것은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태평양 지역 정유사 중 최초이자 유일한 사례이다. 또한 국내 정유 및 석유화학 회사 중 DJSI 월드에 선정된 기업은 S-OIL이 유일하다.
S-OIL은 이번 평가에서 △윤리경영 △기후변화 전략 및 친환경경영 시스템 △안전 및 보건 △우수인재 유치 등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우수기업으로 평가받았다.
S-OIL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장 수익성있는 종합 에너지회사로 성장한다는 그랜드 비전을 달성해 나가는 여정에서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지속가능경영을 선도적으로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DJSI는 미국의 금융정보회사인 '다우존스'와 스위스 투자평가사인 '로베코샘'이 전 세계 2500여개 글로벌기업을 대상으로 △경제 △사회 △환경적 측면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속가능성을 측정하는 세계적 권위의 평가지수다.
올해 DJSI 월드 지수에는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2535개 글로벌기업 중 12.5%에 해당되는 총 317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으며, 국내 기업 가운데에는 S-OIL을 포함해 21개 기업이 편입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