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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검찰청 서산지청, 소외층과 훈훈한 추석맞이

범죄피해자 생계비 및 생필품 전달

최장훈 기자 기자  2016.09.09 14:5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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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전지방검찰청 서산지청(위재천 지청장)과 (사)서산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정구열 이사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자칫 소외되기 쉬운 범죄피해자 및 가족들에게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7일 서산지청 소회의실에서 2015년도와 2016년도 피해자 가정 중 어려운 39 곳 가정을 초청해 생계비와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위재천 지청장은 "아무런 잘못 없이 범죄 피해로 고통 받고 어렵게 살아가고 있어 안타깝고 본인은 물론 가족들까지 자칫하면 사회에 대한 배신감과 인간에 대한 불신으로 삶에 대한 희망과 의욕을 저버릴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할 수도 있다"며 "하지만 상처를 극복하고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꿋꿋하게 잘 살아 가시는 여러분을 보면서 감사함을 느끼고 있으며 여러분들 뒤에는 항상 우리가 있다는 생각을 하시고 마음 놓고 열심히 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위 지청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소중하고 사랑스런 가족, 친지들과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