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권민호 거제시장은 추석 연휴기간 고품격해양관광 도시답게 시민과 귀성객들이 깨끗하고 청결한 환경에서 즐거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시가지 청결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거제시는 추석 연휴기간 중점정비지역을 설정해 유관기관과 민원처리 상황근무반을 편성해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해 쓰레기 관련 문제에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시는 추석연휴 기간에 귀성객과 시민을 위해 터미널, 다중이용시설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과 주택가, 뒷골목, 취약지 등에 적체된 쓰레기를 깨끗하게 처리해 청결한 추석연휴 분위기를 조성해 읍면별 대청소 행사를 일제히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이와 함께, 추석연휴기간에는 중점 청결지역을 설정해 수거를 강화하고, 쓰레기 수거일자를 조정해 연휴 중 3일은 생활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를 당일 수거해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에 반입해 처리한다.
시는 추석연휴 쓰레기 관리대책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 연휴기간 비상근무를 실시해 읍면은 상습 투기지역 등에 대한 수거활동 강화 및 쓰레기 관련 민원에 신속하게 대처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거제시는 음식물 쓰레기 감량화를 위해 반상회보, 아파트 게시판, 옥외 전광판 등을 통해 명절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음식물 쓰레기 신속처리를 위해 당일처리 원칙의 수거체계를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권민호 거제시장은 "추석 연휴기간동안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 모두가 쾌적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내 집,내 점포 앞은 스스로 청소하는 등 깨끗하고 청결한 거제만들기에 다함께 참여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는 추석 연휴기간동안 종합사회복지관을 운영해 위기가정 사례관리를 통한 복지서비스 지원, 다문화 가족 지원, 시민 의식개혁을 위한 교육, 푸드뱅크 운영 등 저소득계층에 대한 지원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사업 활동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