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미래에셋생명은 PCA생명보험 인수 참여를 위한 최종입찰서를 제출했다고 9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PCA생명은 영국 푸르덴셜그룹이 지난 1999년 영풍생명을 인수해 설립한 곳이다.
PCA생명은 건정성 지표인 지급여력비율(RBC)이 6월 말 397.8%로 생명보험사 중 가장 높으며, 총자산은 5조2000억원이다.
만약 27조6000억원 규모의 자산을 가진 미래에셋생명이 PCA생명을 인수할 시 ING생명을 제치고 업계 5위로 상승 가능하다.
한편, PCA생명 매각 주관사인 골드만삭스는 지난달부터 인수의향서를 받으며 PCA생명 매각 절차를 밟았으며 현재 미래에셋생명 외에 구체적으로 본입찰 참여 의사를 알린 곳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