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스타필드 하남' 오픈…정용진 부회장 "새로운 선진 쇼핑문화 제공"

임혜현 기자 기자  2016.09.09 10:55:01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지친 도시인들이 도회지를 벗어나 힐링을 할 수 있는, 교외에 위치하면서도 세련된 공간. 9일 오전 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 하남'이 문을 열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스타필드 하남의 그랜드 오픈 기념식에 참석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선진 쇼핑문화를 제공하겠다고 다짐했다. 

스타필드 하남은 신세계그룹이 추진하는 최초의 복합쇼핑몰이자 글로벌 유통사 터브먼과 합작한 하남시 현지법인으로 의미가 있다.

정 부회장은 "스타필드 하남이 대한민국의 자랑으로 사랑받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단순한 쇼핑몰의 형태를 벗어나 '쇼핑 테마파크'로 레저와 힐링도 가능하며 스포테인먼트, 식도락의 즐거움, 그리고 테마파크에 맞는 편의시설ㆍ서비스까지 갖췄다"고 자평했다. 이런 점에서 신세계는 이번 개장으로 큰 고객 호응을 기대하고 있다. 모든 가족이 함께 쇼핑, 여가, 레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체류형 쇼핑 테마파크'라는 점이 쇼핑 문화 변화에 새 분기점이 될지 기대를 모은다.

정 부회장은 "스타필드 하남 개장을 맞아 '상생'의 의미에 대해서 특히 역설했다. "고객, 협력사, 지역사회가 모두 함께 성장함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다"고 운을 뗀 그는 "입점한 많은 협력회사와 함께 성과를 공유하며 지역의 성장과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정 부회장은 사회적 책임의 기본은 일자리 창출이라는 점을 늘 주목해 왔다는 점에서 이번에도 큰 지역 발전에 대한 기대 여론이 조성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