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대목동병원은 위·대장센터 개소 6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먼저 지난 8일 병원 3층 이화쉼터에서 의료진들과 환우들이 함께 비빔밥을 만드는 '건강 비빔밥 만들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위·대장센터 의료진을 비롯해 김승철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박은애 기획조정실장 등 경영진도 참여했다.
의료진과 경영진은 평소 진료실에서의 근엄한 모습을 뒤로 한 채 환우·가족들과 오색 채소와 밥을 양푼에 넣고 비빔밥을 만들어 음식을 나눠먹었다는 후문이다.
더불어 2층 대회의실에서는 '위·대장 건강관리' 강좌와 위암·대장암 환우들과 함께 하는 완치 환자 축하행사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됐다. 완치 환우들은 이대목동병원 위·대장센터가 준비한 소정의 선물과 완치 증서를 전달받았다.
김광호 위·대장센터장은 "이대목동병원 위·대장센터 개소 6주년을 맞아 완치 환우들을 축하하고 투병 중인 환우들에게는 희망과 용기를 주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많은 사람이 참여해 의미가 깊었던 만큼 앞으로도 꾸준히 이러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