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훈 기자 기자 2016.09.08 20:28:48
[프라임경제] 맑음 프로젝트가 주최·주관하고 세종특별자치시(이춘희 시장)가 후원하는 '아리樂! 아라리Rock!' 공연이 오는 9월10일 오후 4시 세종시 호수공원 무대섬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창작예술지원사업에 선정돼 원도심과 신도심의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고 관객과 소통하는 창작 작품으로 지난 6월19일 조치원역 광장에서 첫번째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고 이어 호수공원 무대섬에서 두번째 공연을 진행한다.
맑음 프로젝트는 퓨전국악, 대중음악, 락밴드, 랩, 국악 등 다양한 장르로 활동 중이며 장르융합 등 실험적인 음악을 하는 세종시의 대표적인 다원예술단체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박해인 대표는 공연기획과 문화기획자로 활동 중이며 공연에 참여한 단원들은 한국음악, 실용음악, 관현악을 전공한 사람들로 공연 중 연주 되는 모든 곡들은 단원들이 직접 편곡하고 재해석한 곡들이다.
기존의 공연에서는 퓨전국악 위주로 연주하였으나 이번 '아리樂! 아라리Rock' 공연은 힙합(랩)뿐 아니라 모든 장르를 감상하고 즐길 수 있는 공연이어서 더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