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김영란법 대비에 들어갔다.
8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부정청탁·금풍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으로 인한 혼란을 막고자 전 임직원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탁금지법의 제정 배경과 구체적 위반 사례 등을 중심으로 이뤄지며 8일부터 6개 지역본부를 순회한다. 오는 19일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전문강사를 초빙, 직원들의 청렴 마인드를 향상시킨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감사실에서는 △청탁금지법 Q&A △대응매뉴얼 △사례집 등을 공지·배포해 직원들이 청탁금지법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대용 건보공단 감사실장은 "법에 저촉되는 사례를 알고 공공기관 청렴도 '매우 우수' 기관에 걸맞는 행동을 하는 것이 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