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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2017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9건 선정

사천읍·사남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비롯 174억원 신청

강경우 기자 기자  2016.09.08 16:4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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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경남 사천시는 8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17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 공모에 2년 연속 100%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사업은 사천읍, 사남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과 정동 소곡, 축동 용산, 곤양 석문, 곤명 용산, 곤명 성방, 서포 신소마을이 '창조적 마을 만들기'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사천읍과 사남면 중심지에는 내년부터 4년간 약 140억원을 들여 문화·복지·경제 등의 중심지 기능을 활성화하고, 그 외 창조적마을만들기 및 역량강화사업으로 2~3년간 약 34억원을 투입해 마을별 체험·소득, 문화·복지, 경관·생태분야를 조성한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산어촌지역 주민의 소득과 기초생활수준을 높이고 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의 역량에 맞는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국·도비 지원 비율이 79%며, 사천시는 현재 10여건의 사업을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2년 연속 공모사업에 100% 선정되기까지는 마을의 특색 있는 사업계획과 주민역량강화사업, 마을단위 소액사업 추진 등이 큰 밑거름이 됐다"며 "2018년도 신규사업 선정에도 좋은 결실을 얻을 수 있도록 사전 공모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