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남 거제시는 추석을 맞이해 훈훈한 명절분위기를 조성해 연휴기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성묘객 지원 및 비상진료대책을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성묘객 편의 지원을 위해 공원묘지 등 성묘객이 집중되는 시설에 사전에 노후시설 등 주변환경 정비를 완료해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교통안내를 위한 안내요원을 배치하는 등 성묘객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읍·면 보건소와 의료기관·약국과 협력해 응급당직의료기관을 지정·운영하고, 당번약국도 지정하는 등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해 연휴기간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진료대책반도 운영한다.
응급의료기관시설은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를 계속하고, 응급실이 아니더라도 보건소를 비롯한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은 평일처럼 문을 연다.
권민호 거제시장은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 그리고 나눔의 미덕이 살아 숨 쉬는 행복한 거제를 만드는데 우리 모두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