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사)광주광역시 광산구장애인협회(회장 이혁)가 7일 한가위를 맞아 '2016 추석명절 중증장애인 사랑 나눔 행사'를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김치, 백미, 기타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롯데슈퍼 사회 공헌 봉사단(지구장 오재열), 광산구 중화요리봉사단(대표 문후상), 장애활동지원서비스 제공인력 선생님 등이 함께 정성을 다해 담근 김치를 중증 장애인 200여 가정에 전달했다.
광산구장애인협회 제6대 회장에 취임한 이혁 회장은 "사상 유래 없는 폭염에 농산물값이 폭등해 김치를 준비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후원자와 소중한 시간 내주신 봉사자들의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힘들 때일수록 우리 주변에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위안을 주는 일이야말로 우리 협회가 해야 할 일이며 사명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