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경남 산청군은 7일 군정 현황에 대한 동영상교육과 동의보감촌, 구형왕릉 등 주요관광지에 대한 국제협력 자문관 교육을 실시했다.
국제협력 자문관은 교육 수료 후 국제자매도시 교류 등에 관한 자문과 주요 외빈 방문 시 통역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허기도 군수는 "오는 30일부터 개최되는 제16회 산청한방축제에서 외국인 대상 통역 등의 업무를 맡아 관광산청 이미지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해달라"며 "앞으로 능력있는 전문인력이 군정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4월 군민 중 일본어·중국어·영어 등에 능통한 군민 18명을 산청군 국제협력 자문관으로 위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