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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희 진주시장, 추석절 민생현장 찾아 나서

중앙시장, 장대시장 방문 상인들 애로사항 청취

강경우 기자 기자  2016.09.07 16:4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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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이창희 진주시장이 7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진주중앙시장과 장대시장 등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에서 이 시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발행된 온누리상품권으로 시장 물건을 직접 구매하고 제수용품 등 명절 성수품 물가를 점검했다. 특히 추석 명절을 앞두고 모처럼 호기를 맞아 생업에 여념이 없는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이창희 시장은 "최근 유례없는 무더위로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이 예년에 비해 많이 줄고 채소와 과일 값까지 올라 전통시장 상인들이 어려움이 매우 큰 것으로 안다"며 "우리 시에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공무원과 유관기관, 관내 기업체와 힘을 합쳐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구매 및 추석 제수용품 전통시장에서 구매하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진주시청 공무원들은 솔선수범해 80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했으며,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 혁신도시 입주기관들도 직원과 유관기관에 전달할 설 선물을 전통시장에서 직접 구입했다.

특히 한국남동발전은 이달 12일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맘 편히 추석 제수용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100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진주시 좋은세상 재단에 기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