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다음 달부터 편의점에서 카드로 결제한 뒤 현금을 받는 '캐시백 서비스'가 이뤄진다.
7일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편의점 위드미와 캐시백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의를 진행 중이다.
캐시백 서비스는 결제단말기를 통해 물품 결제와 현금 인출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서비스로 미국이나 유럽 등에서 일반화됐다. 예를 들어 1만원짜리 물건을 산 뒤 3만원을 결제하면 차액인 2만원은 현금으로 받는 식이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올해 제2차 국민체감 20대 금융관행 개혁과제를 통해 이 서비스를 도입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우선 캐시백 서비스 최고 인출 한도는 10만원이며 향후 인출 한도를 늘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