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키움증권(대표이사 권용원)은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우선 '제4회 더키움 ELS'는 미국의 전기자동차 생산업체인 테슬라 모터스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만기는 1년이다. 발행 후 6개월째에 테슬라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보다 10% 이상 상승했을 경우 세전 10%(연 20%)의 수익률로 조기상환된다.
조기상환되지 않았을 때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 기준가보다 올랐을 경우 수익이 발생하지만(최대 세전 20%) 하락했을 때에는 원금손실도 감안해야 한다. 키움증권은 더키움 ELS 청약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CGV 영화예매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키움 제642회 ELS'의 기초자산은 KOSPI200지수와 EUROSTOXX50지수며 세전 연 5.3%의 수익을 추구하는 만기 3년 상품이다.
6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평가가격이 모두 기준가격의 85% 이상이면 자동 조기상환되고 세전 연 5.3%의 수익이 지급된다. 그러나 지수가 최초 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떨어진 적이 있다면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청약 마감은 오는 9일 오후 1시까지며, 상품 관련 문의는 키움증권 홈페이지와 키움금융센터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