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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뉴스타트 ELS' 3개월 배타적 사용권 획득

1차 조기상환 평가일까지 녹인 배리어 이하로 하락하면 최초 기준가격 교환

이지숙 기자 기자  2016.09.06 16: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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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미래에셋증권은 파생결합증권 6종을 9일 오후 2시까지 총 550억 규모로 판매한다.

'뉴스타트 ELS'는 발행일로부터 1차 조기상환 평가일(평가일 불포함)까지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녹인 배리어(원금 손실 가능 조건) 이하로 하락한 적이 있으면 해당일의 종가에 맞춰 최초 기준가격을 새롭게 교환해주는 상품이다.

새 조건으로 바뀌면 녹인이 발생한 사실이 없어질 뿐 아니라 다시 시작되기 때문에 손실 가능성이 줄고 조기상환 확률도 개선될 수 있다. 단 1차 조기상환 평가일(평가일 포함) 이후에 발생하는 녹인에 대해서는 만기상환조건에 따라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뉴스타트 ELS는 과거 자동차 업계에서 신차 구입 후 6개월 이내에 사고가 났을 경우 새 차로 교환해주는 프로그램에서 착안해 출시됐으며 금융투자협회로부터 3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미래에셋 제9145회 뉴스타트 스텝다운형 ELS'는 일본의 NIKKEI225지수, 홍콩항셍지수(HSI지수), 미국의 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만기는 3년이다.

6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가격이 최초 기준가격의 90%(6·12개월), 85%(18·24개월), 80%(30개월) 이상이면 연 5.6% 수익을 지급한다.

단, 새 기준가격으로 교환되지 못한 채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50% 미만까지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평가일에 최초 기준가격의 80% 미만이면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새 기준가격으로 교환됐더라도 새로운 기준가격의 50% 미만까지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평가일에 최초 기준가격의 80% 미만인 경우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일본의 NIKKEI225지수, 홍콩항셍지수, 유럽의 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연 5% 리자드형 스텝다운 상품 등 다양한 상품을 출시해 가입고객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자세한 내용은 미래에셋증권 홈페이지, 스마트폰 자산관리웹에서 확인하거나 미래에셋증권 영업점, 또는 금융상품상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