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가 6일 진주시 집현면에 위치한 곤충산업지원연구센터를 방문해 주요 업무현황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구축한 곤충산업지원연구센터는 최근 관심을 모으는 곤충산업화에 필요한 R&D뿐 아니라 식용, 의학용, 사료용 등 곤충 활용 모델을 발굴해 곤충사육농가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와 경남도의 협력과 투자로 지난 2015년 5월에 건립됐으며, 올해 5월에는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공모 연구 사업에 선정돼 향후 5년간 28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조규일 서부부지사는 업무현황 자리에서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관심이 모이는 곤충산업을 경남도가 선도적으로 육성해야 한다"며 "노후화된 누에사육시설 보완과 경남곤충산업발전을 위해 다양한 경로를 통해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