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서산시(시장 이완섭)는 5일 서산시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 포럼을 개최했다.
시는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의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시민이 원하는 서비스 제공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 포럼을 기획했다.
읍·면·동 담당자와 관련 전문가를 비롯해 시의원, 시민단체 등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포럼에는 김광병 청운대학교 교수가 '행복출산 조례제정 방향을 말하다'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이어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의 발전 및 출산지원 관련 조례제정 방향과 시에서 자체 추진할 추가 서비스의 세부 내용들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완섭 시장은 "이번 포럼 개최로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가 보다 발전적인 방향으로 시행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오늘 수렴된 의견을 토대로 출산 친화적인 사회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는 출생신고와 함께 양육수당, 출산양육지원금, 다자녀 가족카드 등의 지원신청 시 개별기관을 일일이 방문하지 않고 한 번의 통합신청서 작성으로 처리되는 행정서비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