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부산불꽃축제' 관광상품석 인터파크서 공식판매

10웡22일, 테마 맞는 음악과 함께 다구간 특화 불꽃인 '3포인트 연출'

[프라임경제]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이하 축제조직위)는 다음 달 22일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열리는 '부산불꽃축제' 관광상품좌석 온라인 공식판매를 오는 7일 낮 12시부터 진행한다.

부산불꽃축제는 매년 10월에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개최되는 100만명 이상 관람 기록을 세우는 가장 규모가 큰 축제다.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백사장에서 불꽃축제를 관람하지만 동백섬, 이기대, 황령산에서도 불꽃쇼를 볼 수 있다. 또한 백사장 중앙 일부 구역은 관광 상품석으로 좌석을 지정해 관람 가능하다.

이번 온라인 공식판매는 판매대행사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테이블·의자 등을 갖춘 R석 10만원(400석)과 의자만 제공하는 S석 7만원(1600석), 총 2000석을 5% 할인 판매한다.

오프라인 구매자의 경우 오는 12일부터 부산은행 전 지점에서 5% 할인된 가격으로 티켓을 구할 수 있다. 관광상품석은 판매석 5000석, 협찬사 1000석 그리고 소외계층 1000석을 포함해 총 7000석이 설치될 예정이다.

축제조직위 관계자는 "부산불꽃축제는 관광상품석 티켓판매 수익금을 지난해 대비 시보조금을 10억에서 8억으로 총 2억을 절감하는 등 자생력 확보 및 축제의 질적 향상을 위해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외 FIT 모객을 위해서 판매 페이지를 각영문, 중문, 일문 페이지도 추가 개설해 비자, 유니온페이, JCB 등 해당 국가의 결제시스템도 함께 지원된다"고 부연했다.

한편 올해 부산불꽃축제는 내달 22일 개최된다. 지난해 호응을 얻었던 다구간 특화 불꽃인 '3포인트 연출'을 강화해 동백섬, 이기대에서도 더욱 풍성하고 화려한 불꽃 관람이 가능해졌다. 또한 중국 불꽃팀 초청 공연을 통해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