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DGB금융그룹의 DGB사회공헌재단(이사장 박인규)은 5일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진행된 '제25회 대구사회복지대회' 유공자 표창 시상식 중 사회공헌부문 대상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시상식은 '제17회 사회복지의 날' 및 '사회복지주간'을 맞아 사회복지 증진에 공헌한 유공자 및 단체를 발굴·포상해 사회복지인의 자긍심 고취 및 사기진작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시상에는 대구시장상을 포함해 복지실천, 복지지원, 교육학술, 사회공헌부문 각 1명과 올해의 사회복지인상을 선정했다. 특히 DGB사회공헌재단은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이 인정돼 사회공헌부문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DGB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011년 9월 금융권 최초 종합사회복지재단으로 출발했다. 이후 기존 진행 중인 사회공헌 활동을 좀 더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그룹차원에서 역점을 두고 진행한 사회공헌사업 내용이 인정을 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재단은 현재 은행권 최초 사회적기업인 '꿈나무교육사업단'을 설립해 지역 아동·청소년들에게 교육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대구 남구 소재 '파랑새드림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해 취약계층아동들의 방과 후 돌봄사업을 전개 중이다.
여기에 '파랑새시니어행복한일터'를 운영해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사업도 적극 나서고 있다.
아울러 그룹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DGB동행봉사단을 조직해 크고 작은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하고 있으며, DGB금융그룹 임직원 급여 1% 사랑나눔 성금도 실천 중이다. DGB금융그룹에서 출연한 재원을 바탕으로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200여건의 후원사업도 함께 하고 있다.
박인규 DGB금융그룹 회장은 "지금까지 지역민의 따뜻한 사랑을 통해 성장한 DGB금융그룹은 DGB사회공헌재단을 통해 지역민에게 받은 사랑을 환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다양한 사회복지 활동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