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 광산구가 지역의 건전한 독서문화 정착과 독서를 통해 소통하는 토론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제4회 광산독서토론대회를 개최한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독서동아리(3인 1팀)를 대상으로 23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고 29일 1차 합격팀을 선정한 후 다음 날 워크숍을 거쳐 본선에 오를 6개 팀을 선발한다.
이번 대회는 공지영 작가의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을 읽고 '사회정의구현과 흉악범죄 예방을 위해 사형제도가 존치되어야 하는가?'를 논제로 토론한다.
광산구는 이번 대회를 위해 광산엠보팅과 도서관 현장 투표, 독서동아리 설문조사 등 주민 1300여명의 선호도를 조사해 토론 도서와 주제를 정했다.
희망 독서동아리는 논제의 찬성과 반대를 지정해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참가 서류는 광산구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후 우편(광산구 도서관과) 또는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본선 6개 팀에게는 소정의 활동비를 제공한다.
토론 주제에 대한 이해도, 논증과 비판적 사고 등을 평가해 토론회 참가팀 4개 팀에 상패를 시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