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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추석 연휴 시민대청소 나서

"생활쓰레기 시간대 종류별로 배출 당부"

강경우 기자 기자  2016.09.05 14: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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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경남 진주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5일부터 15일까지를 시민대청소를 실시한다. 

시민대청소는 주택가, 공한지, 간선·이면도로, 터미널, 다중이용시설 등 청소사각지대를 대상으로 시민 등 봉사단체들이 참여해 일제대청소를 실시한다.

또 쓰레기 불법투기 방지를 위한 배출방법 홍보를 실시하고, 선물세트 등 제품의 기능과 관계없이 과대포장으로 인한 자원낭비를 방지하기 위해 유통업계를 대상으로 과대포장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또한 8개반 24명의 '기동청소반'을 운영하고 불법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해 시민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내는 데 불편한 점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추석날인 오는 15일과 18은 청소대행업체의 휴무로 인해 쓰레기 수거를 하지 않는다"며 "시민들은 오는 14일과 17일 오전부터 저녁까지 생활쓰레기 배출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종량제봉투는 오는 16일 오후 8시 이후에 배출하고, 음식물 쓰레기는 추석날인 15일과 18일 오후 8시 이후에 배출해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쓰레기를 정해진 시간대에 종류별로 배출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