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전남지역 투자자들이 8월에 가장 많이 사들인 주식(거래량 기준)은 코스피는 미래산업, 코스닥은 2개월 연속 아이이었다.
5일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전남지역 투자자가 유가증권시장에서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미래산업(거래량 1위 2489만주), 현대상선(거래대금 1위 781억)이었다.
또 코스닥시장의 최다 순매수 종목은 2개월 연속 아이이(거래량 1위 3782만주)가 거래대금 1위는 홈캐스트(976억)가 차지했다.
8월 광주·전남지역 투자자가 코스피에서 가장 많이 사들인 상위 10종목(거래량 기준)은 △미래산업 △우리종금(1629만주) △페이퍼코리아(1573만주) △동양물산(1109만주) △한진해운(1100만주) △현대상선(987만주) △동양철관(974만주) △핫텍(959만주) △KODEX 인버스(589만주) △키스톤글로벌(522만주) 순이다.
거래대금 상위 10종목은 △현대상선 △영진약품(620억) △삼성물산(495억) △삼성전자(493억) △KODEX 인버스(458억) △LG화학(400억) △KODEX 레버리지(397억) △삼성엔지니어링(378억) △한화케미칼(366억) △현대차(343억) 순이다.
코스닥시장에서 가장 많이 사들인 주식 상위 10종목(거래량 기준)은 순서대로 △아이이 △셀루메드(2035만주) △세우테크(1564만주) △이트론(1270만주) △KD건설(1045만주) △이화전기(960만주) △KNN(799만주) △다날(694만주) △세종텔레콤(650만주) △보성파워텍(636만주)이다.
거래대금 상위 10종목은 △홈캐스트 △셀트리온(834억) △보성파워텍(623억) △다날(499억) △셀루메드(412억) △아이이(382억) △아이엠(326억) △이미지스(320억) △삼본정밀전자(284억) △자연과환경(270억) 순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 광주·전남지역 투자자의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을 합친 주식 거래량은 21.63%, 거래대금도 6.09% 감소했다.
거래량은 전월 6억1195만주에서 4억7956만주로, 거래대금은 3조1180억원에서 2조9281억원으로 각각 줄었다. 광주·전남지역 투자자가 전체 주식거래에서 차지하는 거래비중은 2.16%(전월 2.25%), 거래대금은 1.59%(전월 1.65%)로 전월대비 변동은 미미했다.
한편, 8월 종합주가지수(KOSPI)는 2034.65p로 18.46p(+0.92%)상승하고 코스닥지수는 663.69p로 –42.55p(-6.02%) 하락했다.
8월 증시는 월초 BOE(영란은행) 7년 만에 기준금리 인하 등 양적완화 확대결정 및 S&P 한국신용등급 상향조정(AA- ->AA) 등에 따른 외국인 매수세(+1.4조원), 삼성전자 사상최고가 경신 등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월말 미국 연준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 등으로 미 금리인상 경계감이 재부각되며 보합권 마감(+0.9%)했다.
업종기준으로는 전기전자(+4.1%) 업종이 상승세를 주도한 가운데, 해운업이 속한 운수창고(+5.1%), 금리인상 가능성에 따른 보험업(+3.5%) 등이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은 추가 상승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 기관중심 IT업종 위주로 차익실현(-0.9조원) 등 영향으로 –6.02%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