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거래소는 5일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2일까지 임기 3년의 새 이사장을 공개모집 한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지원서 제출을 마감한 이후 서류 심사와 면접, 인사검증, 이사회, 주주총회 절차를 밟아 새 이사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하지만 최종 이사장 선임까지는 3개월가량이 소요되기 때문에 업계 안팎에서는 이달 말 임기가 끝나는 최경수 현 거래소 이사장의 임기가 연장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거래소 이사장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추천위)의 추천을 거쳐 증권업체 등 36개사 대표가 참여하는 주주총회에서 선임하게 돼 있다.
앞서 거래소는 지난 2일 추천위를 사외이사 5명, 코스피·코스닥 상장사 대표 각 1명, 금융투자협회 추천 2명 등 9명으로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