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동서식품은 동서문학상 부대행사인 '문학기행'을 무사히 치렀다고 5일 밝혔다.
이달 1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문학인을 꿈꾸는 예비 작가 40여명과 소설가 김홍신 등 여러 시인과 작가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강원도 지역의 문학 명소를 방문하고, 강연도 진행하는 등 서로 공감하는 시간을 보냈다.
기행 첫날에는 김유정 문학촌을 방문했다. 전석순 작가가 김유정 소설가에 대한 문학강연을 진행했다. 또 이날 오후 '문학의 밤'에서는 직접 참여하는 문학 마니또 및 기행 소감 발표도 이뤄졌다.
김홍신 작가는 "진정으로 하고 싶은 게 글쓰기라면, 타인의 평가를 신경쓰기 보다 글 속에 자신의 영혼을 투사하듯 나만의 글을 쓰는 게 중요하다"고 발언, 이번 기행에 참가한 예비 작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