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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가성비·차별화로 '매트리스 렌탈시장' 선도

'오토매칭 서비스' 도입…하이브리드 매트리스 3종 출시

하영인 기자 기자  2016.09.05 10:2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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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라이프케어기업 코웨이(대표 김동현)는 매트리스 렌탈시장 선두 지위 굳히기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코웨이는 월평균 매트리스 1만여대를 판매하고 있으며 관리 계정 수는 올 1분기 기준 27만6000개에 달한다.

지난 2011년 11월, 코웨이는 국내 처음으로 100만원이 넘는 침대 매트리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렌탈·관리해주는 '매트리스 맞춤 케어렌탈 서비스'를 시작했다.

해당 매트리스 렌탈사업은 월 2~4만원으로 고가의 매트리스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과 전문가를 통한 주기적인 매트리스 관리 등을 바탕으로 급성장을 이뤘다. 

코웨이의 제품 차별화도 사업 성장세에 한몫했다는 평가다. 코웨이는 2013년, 신체가 직접 닿는 탑퍼 부분을 분리할 수 있고 천연 아로마향 '케어가드'를 에어홀에 장착한 매트리스를 출시한 바 있다. 

최근 출시하는 제품에는 이러한 사항을 업그레이드, 일정 기간 사용하면 탑퍼를 자동 교체해 줄 뿐만 아니라 몸에 맞는 경도의 탑퍼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제품을 직접 체험하거나 내 몸에 맞는지 확인할 수 없었던 매트리스 렌탈사업의 단점을 극복하고자 '오토매칭 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였다. 

이는 스마트폰과 총 512개 센서가 내장된 이동식 전문 체형·체압 분석 장비를 이용해 고객의 △수면습관 △체형 △체압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 가장 적합한 매트리스를 찾아주는 서비스다.

한편, 지난달 15일에는 매트리스 신제품 '하이브리드 매트리스' 3종 △CMK-PR01 △CMQ-PR01 △CMSS-PR01을 출시했다. 메모리폼과 스프링의 장점을 결합,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숙면의 질을 제공한다는 콘셉트다.

박용주 코웨이 마케팅본부장은 "타사 매트리스와 차별화된 맞춤 매트리스, 위생 강화를 비롯한 토탈 슬립 케어가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더 좋은 경험을 제공, 매트리스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