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롯데그룹이 6일부터 2016년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5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이번 채용 인원은 신입 공채 950명과 동계 인턴 350명 등 1300명에 달한다다. 채용에 참여하는 그룹 계열회사는 총 38개사다.
지원 접수는 6일부터 20일까지 '롯데 채용홈페이지'(job.lotte.co.kr)를 통해 받는다. 전형 절차는 '지원서 접수→서류심사→L-TAB(인·적성검사) 및 면접전형'순으로 진행되며 11월 말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롯데는 이번 채용에서도 여성과 장애인 등 약자 채용 확대와 학력 차별금지 등 다양성을 중시하는 열린 채용 원칙을 유지한다. 아울러 일명 스펙 등 조건보다 직무능력을 우선시한다.
특히 지원자의 개성을 존중하고 다양성을 보장하기 위해 롯데월드·대홍기획 등 13개 계열사의 경우에는 면접을 자율 복장으로 진행할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