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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경찰, 추석 앞두고 민생치안 및 특별 교통관리

순찰활동 전개해 범죄 조기 차단

윤요섭 기자 기자  2016.09.05 09:3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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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부산경찰청은 국민이 평온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5일부터 18일까지(14일간) 국민생활과 직결되는 생활안전·형사·교통기능을 중심으로 특별치안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해마다 추석 연휴기간은 112신고·가정폭력신고가 모두 급증하고, 교통체증 등 평상시에 비해 치안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할 예정이다.

먼저 5일부터 범죄 취약요인을 점검하고, 범죄분위기를 사전에 제압해 금융기관·현금다액취급업소·침입절도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집중하고, 가정폭력 재발우려 가정에 대해 모니터링으로 사전예방활동을 강화한다.

이와 관련, 부산경찰은 주민 불안감 해소 및 범죄예방이 될 수 있도록 침입절도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다세대 주택(빌라, 원룸 등) 창문·가스배관 등에 '특수형광물질'을 도포할 예정,

전통시장 주변 도로에 일시 주차를 허용하고, 귀성·귀경길 소통을 위해 '한달음 순찰대'를 집중 투입한다. 이 기간에 교통정체를 가중시키는 불법 주·정차, 꼬리물기, 끼어들기 등 교통 무질서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찰관기동대 등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해 범죄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전개하고, 연쇄범죄가 우려되는 강력사건에 대해 '단계별 경계경보'를 발령해 추가 범죄를 조기 차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