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남 진주시는 지난 2일 송병권 부시장 주재로 국·소장 및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책 보고회에서는 신성장동력 활성화 방안, 혁신도시 시너지 효과 극대화 방안,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 남강유등축제 및 관광 발전 방안, 구도심 활성화 방안 등 그동안 직원들이 연구·발굴한 시책 중에서 우선 실행가능한 시책에 대한 보고와 토론이 이뤄졌다.
이날 검토된 새로운 시책들은 △세라믹 전문 산업단지 조성 △시내버스 이용객 안전지대 조성사업 △불법 주·정차 스마트폰 신고제 운영 △새뜰마을 RFID기반 세대별 종량기기 시범설치 △좋은세상을 위한 아름다운 나눔 △장애인등록증 원스톱 우편배송 서비스 실시 △자동차 서비스 복합단지 조성 등이다.
진주시는 직원들이 제안한 시책에 대해 소관부서별로 관련 법규, 소요예산, 실현가능성에 대해 사전 검토를 거쳐 완성도를 높이고 시책 추진 여부를 검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우선순위에 따라 2017년부터 시행 가능한 새로운 시책은 사전에 충분히 챙겨서 업무계획에 포함해 예산에 반영토록 추진할 계획이다.
송병권 부시장은 "진주는 지금 혁신도시 완성, 뿌리산업단지, 항공산업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우주부품 시험센터 진주 유치로 명실상부한 산업문화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며 "앞으로 혼신의 노력을 다해 살기좋은 인구 50만 자족도시를 건설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