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차정섭 함안군수는 지난 3일 제12호 태풍 '남테운'의 영향으로 침수피해를 입은 군북면 장지뜰의 수박비닐하우스 농가를 점검했다.
이날 차 군수는 지난 2일 밤부터 시작된 태풍 '남테운'의 간접 영향으로 함안 지역에 시간당 50mm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짐에 따라 농작물피해 파악과 복구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대책반을 현장에 급파했다.
차 군수는 현장점검에서 "배수상태 등을 면밀히 검토해 이 같은 피해가 또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즉각 복구에 나서달라"며 실의에 빠진 피해 농민들에게 신속한 복구를 약속했다.
한편, 군은 3일 새벽 5시에 발령된 호우 경보에 따른 비상근무와 신속한 피해조사 등 응급복구 실시로 피해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