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거래소(이사장 최경수)는 2일 서울사옥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정창희 한국거래소 본부장보를 상임이사로 선임, 파생상품시장본부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상임이사의 임기는 오는 2019년 9월1일까지 3년이다.
신규 선임된 정창희 상임이사(파생상품시장본부장)는 지난 89년 입사이후 청산결제실, IT통합추진단, 채권시장총괄팀, 비서실, 전략기획부 부서장 및 경영지원본부 본부장보 등 주요 핵심 보직을 거치며 풍부한 실무경험과 탁월한 리더십을 겸비한 것으로 평가받아 왔다.
정창희 신임 상임이사는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이 위험관리 등 본연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자본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고 저금리시대에 다양한 투자대상을 제공함으로써 우리 자본시장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