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남 진주시는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이장 및 통장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시장과의 대화를 시작으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전문강사를 초청해 '현대사회 지역리더의 바람직한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진주시가 인구 50만 남부권 중심도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데에는 이·통장들이 시정홍보를 열심히 해준 덕분"이라며 "앞으로 마을의 리더이자 봉사자로서 시정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진주남강유등축제, 진주농식품박람회 등 진주시의 대표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힘을 모으는 데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이·통장들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시정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역할수행을 통해 주민과 함께 살기좋은 동네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시민과 행정기관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는 이·통장의 역할과 재충전의 기회를 통해 올바른 역할 상을 확립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