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한민국 미래 꿈나무들을 위한 '2016 리콜라배 자선 골프대회'가 지난달 30일 경기도 포천 푸른솔GC에서 성료했다.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주기 위해 진행된 이번 골프대회는 아띠참신문(대표 조희승)이 주최하고 전국 대학생 재능기부 운동본부 아띠참 후원회(회장 김춘오)가 주관했다.
이번 행사는 자선골프대회인 만큼 △일신국제무역 △정경HLP △KCC오토 △양평문화촌 소와당 △에버스톤 △국민은행 △태명종합식품 △카나타골프 △아람HCT △한영캉가루 △재규어랜드로버 △정현G&G △티에스에프엔지 △비에스일렉트로닉스 △켄트피엘티 △오케이맨파워 등 여러 기업이 협찬에 참여했다.
이번 자선골프대회 후원금은 '아띠참 MMM 멘토링'의 경비와 꿈나무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아띠참 MMM 멘토링'은 청소년들에게 유년시절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매월 1회씩 진행되고 있다.
김춘오 후원회장은 "특성화고 학생들을 위한 자선골프대회에 참가해 주신 고마운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착한 일을 하기 위해서라기보다 아띠참과 함께 활동하면 항상 즐거운 에너지를 받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김 후원회장은 "벌써 6년이나 후원하다 보니 서서히 재능기부에 중독돼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능기부 바이러스가 대한민국 곳곳에 퍼져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골프대회는 약 60여명(15팀)이 참여했으며, 우승의 영광은 조영범씨가 차지했다.
조영범씨는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아띠참의 활동을 잘 알고 있기에 참석 자체만으로도 영광"이라며 "대회에 우승해 개인적으로 더 뜻깊고 좋은 추억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블리제 오블리제' 실천과 자선활동을 적극적으로 하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자선골프대회의 최고의 상인 '아띠참 체리티상'은 송미애 예스티엠 원장이 수상했다.
송미애 원장은 "재능기부를 위해 이렇게 모인 골퍼들을 보면 우리 사회는 아직 아름답고 미래는 밝다는 걸 느꼈다"며 "먼 미래 밝은 사회를 위해 조급함을 버리고 소외된 이웃과 청소년들을 위해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진행하는 아띠참 대학생들이야 말로 참 젊은이들이라고 생각되고,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조희승 아띠참 위원장은 "아띠참 활동을 통해 감사해야 할 분들과 감사할 일들이 너무 많아졌다"며 "재능기부 대학생을 비롯한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재능기부 선생님 △봉사 현장마다 일손을 뒤로하고 참가해 주는 자원 봉사자 △아낌없이 응원해 주고 격려해 주는 기업·단체 관계자 △재능기부 프로그램에 참여해 좋은 추억 만들고 있는 멘티까지 모두에게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한편 '아띠참 체리티상'을 수상한 송미애 예스티엠은 원장은 아띠참 및 재능지식기부에 대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아띠참 취준생 아카데미 운영 △3분 스피치 경연대회 △청춘에 미(美)친 영화제에서 대학생 재능기부 MC팀을 교육·지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