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성전자는 2일부터 7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2016 전시회에 참가했다. 퀀텀닷 TV부터 갤럭시노트7, 기어S3까지 혁신성을 앞세운 제품으로 유럽 소비자를 공략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와 동일한 8730㎡(약 2640평) 규모로 참가했으며 전시장 중앙에 '발상의 전환' 존을 마련, 소비자들에게 생활의 편리함을 제공하는 혁신 제품들을 전시한다.
발상의 전환 존에는 △퀀텀닷 SUHD TV △세리프 TV △패밀리 허브 △애드워시 △갤럭시노트7 등을 전시, 참관객들에 삼성만의 고유 기술을 적용한 제품군을 소개한다.
특히 전시장 입구에는 78형, 65형 퀀텀닷 SUHD TV 45대를 동원해 퀀텀닷 갤러리를 구성, 독일에서 활동하는 미디어 아티스트 4명과 함께 '퀀텀닷의 기원(The Origin of Quantum Dot)'을 주제로 한 미디어 아트를 선보인다.
이를 통해 CRT부터 LCD, PDP, OLED를 지나 퀀텀닷 기술까지 디스플레이 기술 발전에 따라 함께 진화해온 TV 기술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다양한 산업의 발전에 활용될 수 있는 퀀텀닷 기술의 미래상도 소개한다. 또한, 퀀텀닷의 원리와 특성, 그리고 퀀텀닷을 이용한 미래 기술까지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도 마련했다.
아울러 한편에서는 오는 4분기 미국에도 출시 예정인 'TV 플러스' 서비스를 이번 전시에서 미리 선보인다. TV 플러스 서비스는 한국을 비롯해 태국, 베트남 등에 출시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홍채인식 '갤노트7' 애플 겨냥 '기어S3' 선봬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을 다시 선보인다. 이 제품은 삼성전자 스마트폰 최초로 홍채인식 기능을 탑재해 높은 보안성과 편리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홍채인식 기능을 활용하면 삼성패스를 통해 각종 웹사이트 로그인이나 모바일 뱅킹 서비스를 쉽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과 S펜 모두에 IP68 규격의 방수 방진 기능을 탑재했으며 S펜에 번역 기능을 추가해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워치 삼성기어S3를 '프론티어'와 '클래식' 두 모델로 나누어 선보인다.
삼성기어S3는 GPS로 다양한 피트니스 활동을 측정할 수 있고 블루투스뿐 아니라 LTE 통신을 지원해 통화나 스트리밍 음악 감상도 할 수 있다.
또한 NFC(근거리 무선통신)방식 뿐 아니라 MST(마그네틱 보안 전송) 방식을 지원하는 삼성 페이가 함께 탑재돼 있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모바일 결제를 할 수 있다. 이외에도 기어 VR을 활용한 4D 체험과 기어 360, 기어 핏2, 아이콘 X등 다양한 신제품으로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모바일 경험을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