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거제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주인 없이 거리에 방치된 자전거를 거제시청과 합동으로 수거 및 정비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합동 수거에는 거제시 공무원과 경찰 40여명이 참여해 지난달 3차 81대를 수거한 데 이어 이번 4차에는 방치 자전거 111대에 수거 예고장을 붙이는 등 현재까지 총 398대를 수거했다.
방치된 자전거를 수거함으로써 경찰은 자전거 절도 범죄를 예방하고, 거제시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및 자전거 이용 시설을 정비하는 효과를 보게 됐다.
거제경찰서는 올해 초부터 "자전거 절도 예방"을 위한 민·관·경 업무협약 및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지자체 및 지역단체들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