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던롭스포츠코리아(대표 홍순성, 이하 던롭)가 1일부로 세계적인 골프용품 브랜드 클리브랜드골프의 한국 대리점인 한국클리브랜드골프(대표이사 야부 마사노리)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지난 1979년 로저 클리브랜드가 설립한 클리브랜드 골프는 '웨지의 명가'로 불리며 박인비를 비롯한 전 세계 톱 클래스 선수들부터 아마추어 골퍼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골퍼들의 오랜 사랑을 받아온 브랜드다.
던롭이 이번 한국클리브랜드골프를 인수함에 따라 젝시오, 스릭슨, 클리브랜드골프의 3개 브랜드를 동시에 전개하는 데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홍순성 던롭 대표는 "골프 용품으로서 젝시오, 스릭슨, 클리브랜드골프는 각각의 영역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갖고 있는데, 이를 하나로 묶음으로써 골프용품 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성장할 수 있다고 확신했기에 한국클리브랜드를 인수한 것"이라며 "전통과 혁신을 겸비한 명가 클리브랜드골프의 인수를 계기로 풀 라인업을 갖춘 진정한 토털 브랜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