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이화 기자 기자 2016.09.01 10:30:13
[프라임경제] KT(030200·회장 황창규)는 1일부터 직영 온라인숍 'KT올레샵' 및 전국 오프라인 KT매장에서 합리적인 소비를 중시하는 젊은 세대를 위한 전용 단말 'Be Y(비와이) 폰' 과 'Be Y 패드'를 단독 출시한다고 밝혔다.
'Be Y'는 KT가 앞서 1020세대를 겨냥해 선보인 Y24·Y틴 요금제처럼 Y세대를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론칭한 전용 단말 브랜드로,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힙합 뮤지션 '비와이'를 모델로 했다.
'Be Y폰'과 'Be Y패드'는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 '화웨이'에서 제작했다. 5.2인치 FHD 디스플레이와 3GB 램을 탑재했고, 지문인식 기능도 지원된다.
출고가는 부가세를 포함해 31만6800원으로 저렴하며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2종이다. 샌디스크 정품 64GB SD카드, 케이스와 보호필름을 단말 박스 내 구성품으로 기본 제공한다.
'LTE 데이터선택 699' 요금제 이용 시 공시지원금은 27만6000원인데, 추가지원금 15%까지 더하면 실구매가는 0원이다.
'Be Y패드'는 8인치 FHD 디스플레이에 전문 오디오 브랜드인 하만카돈에서 인증 받은 듀얼 스피커를 탑재했다. 출고가는 부가세 포함 36만3000원이며, '순 데이터안심무한' 요금제로 이용 시 공시지원금 30만원에 추가 지원금을 포함해 실구매가 1만8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이필재 KT 마케팅전략본부장은 "지속적으로 Y세대에게 가치를 줄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 출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