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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대구~후쿠오카 신규취항

매일 1회 왕복 운항…영남권지역 관광 활성화 기대

노병우 기자 기자  2016.09.01 10: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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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에어부산은 1일 대구와 후쿠오카를 오가는 정기편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밝혔다.

에어부산은 지난 6월 대구~제주 노선 취항에 이어 국제선 노선도 신설하는 등 본격적인 대구·경북 지역민의 항공교통 편익향상에 나서고 있다.

대구~후쿠오카 노선은 A321-200(195석 규모) 기종의 항공기가 투입되며, 대구 출발 14시(BX152편)·후쿠오카 출발 16시(BX151편)의 스케줄로 매일 왕복 1회 운항한다.

에어부산은 현재 부산~후쿠오카 노선을 하루 4회 왕복 운항하고 있는데, 부산과 대구에 동시 취항하는 이점을 살려 지역의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은 "연내 대구발 국제선 3~4개 노선을 추가로 취항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대구·경북 지역민들의 항공교통 편의향상뿐 아니라 외국인관광객 유입을 통해 지역경제에도 활기를 불어넣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