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롯데그룹의 창업보육 전문법인 '롯데액셀러레이터'가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과 손잡고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지원 확대에 나선다.
롯데액셀러레이터는 1일 창조경제추진단 산하 5개 기관이 추천한 우수 스타트업들과 투자협약식을 갖고 이들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롯데그룹은 1:1 매칭이 돼 있는 부산 창조경제혁신센터뿐 아니라 서울·강원·제주 등 주요 거점의 창조경제혁신센터들이 육성하는 스타트업들에도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이 투자협약을 구상했다.
각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별로 대표되는 대기업과 매칭돼 지원을 받고 있지만, 육성하는 스타트업들의 사업모델이 매우 다양한 만큼 대기업 하나가 사업협력을 모두 진행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었다. 이에 롯데액셀러레이터는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롯데그룹의 폭넓은 인프라를 활용, 각 센터의 우수 스타트업들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우선적으로 지원을 받게 되는 대상은 문화창조융합본부 및 부산·서울·강원·제주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추천한 7개 업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