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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카드, 소아암 어린이 치료 후원금 전달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찾아 5000만원 전달…이식준비물품 지원 사업에 사용

김수경 기자 기자  2016.09.01 10: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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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NH농협카드(대표 신응환)는 지난달 31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방문해 소아암 어린이 치료를 위한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소아암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가정과 학교로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활동을 하는 소아암 전문 비영리민간단체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이식 스케줄이 확정된 만 19세 미만 소아암 및 이에 준하는 희귀난치성 질환을 진단받은 소아청소년과 환자 400여명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이식준비물품(나음상자)지원 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이날 기금 전달식에서 신응환 NH농협카드 사장은 "해마다 1500여명의 어린이가 소아암 진단을 받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소아암 어린이가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