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진주상공회의소(회장 하계백)는 31일 진주지역기업체 CEO와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대학교 경제연구소장인 이근 교수를 초청해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역경제의 견인차인 지역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진주상공회의소가 마련한 이날 행사 이근 교수가 연사로 나서 '산업의 추격, 추월, 추락과 기업전략'에 대해 강연했다.
이근 교수는 "기회의 창은 예고 없이 열린다"며 "국가든 기업이든 추격만해서는 앞지를 수 없는 만큼 새 경로를 찾아 선도기업을 추격할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일본을 언급하며 한국은 추격자인 동시에 중국은 선발자"라며 "새로운 패러다임을 대비한 신기술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중소기업은 새로운 결합을 통한 혁신으로 다른 경로를 개척해야 한다"며 "암묵적 지식으로 사내연구개발에 매진해 브랜드파워를 키우는 등 마케팅 전략도 세워야 한다"고 제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