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남 사천시(시장 송도근)가 30일 지방자치 20년 한국지방자치 경쟁력지수 평가에서 종합경쟁력 향상 '전국 3위', 경영활동부문 경쟁력 향상 '전국 1위'를 달성해 한국공공자치연구원으로부터 인증패를 받았다.
이번의 경쟁력지수 조사는 지방자치가 시작된 1995년부터 20년간의 축적된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한 결과며, 중앙부처와 학계에서도 인정하는 분석시스템으로 신뢰도가 높은 조사다.
특히 시는 행정분야를 평가하는 경영활동분야에서 '전국 1위'의 성적을 거뒀으며, 사회전반의 발전상을 포함한 종합경쟁력 부문에서는 시단위 중 '전국 3위'의 성과를 도출했다.
이는 시가 미래전략으로 역점추진하고 있는 항공산업과 해양관광 도시의 기반구축 및 지속 추진 중인 행정분야 혁신의 성과가 반영된 결과다.
송도근 시장은 "사천은 차세대 대한민국을 이끄는 첨단항공산업 도시로 성장할 것"이라며 "무한한 가능성과 시민들의 노력이 반영된 값진 결과"라고 자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