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남동발전(KOEN)이 30일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2016년 공공기관 생산성 향상계획 점검회의' 중 생산성 향상 우수기관에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해 국가생산성대상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바 있는 KOEN은 올해도 생산성 향상부문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공공부문 창조혁신 선도기업으로 평가된다. KOEN은 발전건설, 발전운영, 전력거래, 경영전략, 연료구매 등 가치사슬(Value Chain) 전반에 걸친 생산성 향상 추진체계를 구축해 경영체질 혁신을 추진 중이다.
또한 연료 통합관제센터 시스템 상품화 기반 구축, 유연탄 가격 예측 시스템 등을 통해 2015년 국제시황대비 1246억원의 저가 구매성과를 거둔 '연료조달시스템' 구축사례를 공공기관과 공유하는 등 지속적인 혁신을 시도하고 있다.
이 결과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공공기관 정부경영평가, 발전원가, 설비이용률 등에서 7년 연속 발전사 1위를 차지했으며, 다양한 혁신 툴을 활용한 성과 및 가치창출 혁신활동으로 기업의 생산성을 극대화했다.
이런 노력은 공기업 최초 동반성장 정부경영평가 4년 연속 최고등급 달성, 공공기관 정부3.0 경영평가 우수기관 선정 등 다양한 대외수상까지 이어졌으며, 현재 정부의 창조혁신 선도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손광식 KOEN 기획관리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지속적인 국민중심의 생산성 혁신을 통해 기업가치와 사회적가치를 향상시킨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지속적인 생산성 혁신을 통해 국가발전과 국민행복의 가치를 실현하는 글로벌 에너지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