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S-OIL(010950)은 31일 서울 영등포소방서에서 'S-OIL 순직소방관 유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열어 유자녀 70명에게 300만원씩 총 2억1000만원의 학자금을 전달했다.
이는 S-OIL이 지난 200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올해까지 11년째 1047명의 학생들에게 약 30억원의 장학금을 전했다. 특히 사회를 위해 희생한 순직소방관 유자녀들이 슬픔을 딛고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업을 마칠 때까지 정기적으로 장학금을 지원 중이다.
김동철 S-OIL 사장은 "처음 후원을 시작한 당시 초등학생이던 어린이들이 어엿한 대학생과 사회인으로 성장한 모습을 보면서 매우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가족들의 든든한 후원자로 함께 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