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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을 원자력 부흥 원년으로”

11일 원자력계 신년인사회 오명 부총리 등 참석

이윤경 기자 기자  2006.01.10 13:4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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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2006년도 원자력계 신년인사회가 11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 오키드룸에서 개최된다.

원자력산업계의 발전과 결집 및 상호 유대증진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는 원자력계 신년인사회는 오명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장관을 비롯해 원자력계 기관장 및 주요인사 200여명 참석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원자력산업회의, 한국원자력학회, 미국원자력학회(ANS) 한국지회의 3개 기관 공동으로 개최되며 정부,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주), 한국원자력연구소 등 원자력관련기관과 산업계 학계에서 기관장 및 임직원, 교수 등 약 200여명의 관련 인사가 참석한다.

신년인사회에서는 공동주최기관을 대표하여 (사)한국원자력산업회의 회장인 한준호 한국전력공사 사장의 개회사에 이어 오명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의 신년인사 순으로 진행된다.

원자력계 인사들은 최근 국제 원유가격의 급등, 교토 의정서 발효에 따른 온실가스 의무 감축 등으로 원자력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는 국제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06년을 원자력 부흥의 원년으로 삼고 우리나라가 세계 원자력의 르네상스를 선도하여 국내 에너지 안보문제를 해결하고 경제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수행키로 다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