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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추석맞이 '사랑의 쌀' 나눔행사

강서지역 이웃돕기 일환으로 10㎏ 쌀 300포 기증

노병우 기자 기자  2016.08.31 10:4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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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한항공(003490)은 지난 30일 강서구청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강서지역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쌀' 기증행사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석우 대한항공 총무부 담당 상무와 김진선 강서구청 생활복지국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개됐다. 대한항공은 강서지역 이웃들을 위해 10㎏ 쌀 300포를 강서구청에 기증하고, 기증된 쌀은 지역 내 취약계층 3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의 '사랑의 쌀' 후원은 지난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 13년째며 대표적인 지역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대한항공은 강서지역 내 어려운 이웃이 다수 거주하는 지역을 선정해 매년 설과 추석에 쌀을 기증하고 있다.

지난 2004년부터 현재까지 대한항공이 후원한 규모는 쌀 68톤으로 1억9000만원어치에 달한다.

대한항공은 "향후에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