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부산중소기업청, 23회 단디벤처포럼 개최

"부산 이끌 젊은 창업가들 모여라"

서경수 기자 기자  2016.08.31 10:17:02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부산중소기업청(청장 김진형)은 31일 오후 5시 센탑 10층 다목적홀에서 제23회 단디벤처포럼을 개최한다. 

부산지역의 대표적인 벤처포럼인 단디벤처포럼은 부산지역의 대학생 및 젊은 창업가들의 벤처창업의 붐을 일으키고, 창업기업의 투자유치를 도모하기 위해 후원하는 포럼으로 4년째 전개 중이다. 

이번 포럼은 새로 선보이는 '스타트업 인사이트'라는 세션을 통해 예비창업가와 창업가들에게 도움되는 투자·법률·팀빌딩 이슈 등을 구성, 보다 알찬 포럼으로 발돋움하게 된다. 


투자 이슈는 강종수 콜즈다이나믹스 대표가 '부산스타트업의 투자 현주소', 법률 특허 이슈는 하동엽 변리사(아이피즈 국제특허법률사무소 소속)가 창업가들이 꼭 알아야 하는 '코파운더 간의 주주 간 계약의 중요성'을 주제로 강의한다. 

팀빌딩 이슈에서는 우수한 팀워크를 통해 성장한 유망스타트업의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IR기업은 메뉴구성번역 및 서비스플랫폼을 아이템으로 한 헬로컴퍼니(대표 노건욱) 등 총 3개 창업기업이 참석한 투자자 및 예비창업자들에게 나선다. IR발표 후에는 IR기업과 전문투자자와 지역투자자 간 정보교류 및 네트워크 시간이 준비된다. 

김진형 청장은 "단디벤처포럼뿐 아니라 지속적인 창업기업 발굴 및 투자유치의 장을 마련하는 등 수도권에 비해 창업투자 불모지인 부산을 서울에 버금가는 창업투자 메카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와 관련, 부산·울산·경남중소기업청 3개 지방청 합동으로 수도권 VC 심사역들을 초청해 '동남권 벤처투자로드쇼'라는 타이틀의 IR설명회 및 투자상담회를 오는 9월22일 부산에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