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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公 전남, 초보 농업인 맞춤형 농지 지원

1000㎡이상 1982㎡이하 농지 매입, 2030 귀농·창업농에게 3~5년간 임대

김성태 기자 기자  2016.08.30 19: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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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본부장 조성광)는 귀농 창업농 등 신규 취농인에 대한 맞춤형 농지임대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농식품부는 올해 초 전국 지자체 신청을 받아 7개도 26개 시군을 대상지역으로 선정했으며 전남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8개군(강진·고흥·곡성·영암·장흥·함평·장성·완도)이 선정됐다.

공사는 선정지역 관내 이농, 전업, 고령, 은퇴농의 농업진흥지역 안 1000㎡ 이상 1982㎡ 이하 농지를 매입해 2030지원대상자와 귀농, 창업농에게 3~5년간 임대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중앙-지방 정부간 협업방식으로 추진돼 공사가 매입한 농지정보를 각 지역 귀농귀촌센터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조성광 본부장은 "신규취농지원사업이 새로 농업을 시작하려는 농업인들에게 안정적인 농촌 정착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참여를 원하는 경우 지원대상 지자체 귀농귀촌센터나 관할 한국농어촌공사 지사(1577-777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