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중국의 규격·인증 및 각종 규제 등 비관세 장벽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의 중국시장 진출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영환)은 중국진출에 애로가 있는 중소기업의 애로를 해결하고자 올 하반기 중국인증집중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9월9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기업에는 CCC(중국강제인증), CFDA(중국위생허가) 등 중국 규격인증 획득을 위한 시험·인증비용, 기술컨설팅, 책임회사 등록대행을 제품분야별로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은 '중국 인증 집중지원 사업'의 많은 참여를 위해 국내 전문 시험인증기관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과 공동으로 내달 1일 전남생물산업진흥원 식품산업연구센터 세미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연다.
설명회에 참석한 기업은 중국인증집중지원사업을 안내받고 궁금증을 해결하는 것은 물론, 향후 사업 참여 때 가점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식품, 화장품 CFDA 인증교육도 함께 제공돼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지역 중소기업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중국 인증 집중지원 사업설명회는 특별한 신청절차 없이 무료 참석이 가능하므로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많은 중소기업이 설명회를 찾아 필요한 정보를 최대한 습득해 활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